장례식장 예절 복장, 부의금, 조문 방법

안녕하세요.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알려드릴 블로거입니다. 장례식장에 가는 일은 슬픈 일이기 때문에 예절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례식장 예절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례식장 예절이란?

장례식장 예절은 슬픈 시간을 보내는 유가족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위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또한, 상황에 맞는 예절을 따르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경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 복장

장례식장에서는 최대한 단정하게 차려입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색, 회색 등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화려한 장신구나 액세서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의금

장례식장에 가면 입구에서 부의함에 부의금을 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부의금 봉투에는 홀수 금액이나 10만원 단위의 금액이 들어가는 것이 예의에 맞습니다.

 

조문

조문 순서는 방명록에 이름을 적고 부의함에 부의금을 넣은 후에 분향이나 헌화를 합니다. 분향은 향을 1개나 3개 들어 촛불에 불을 붙이고 큰절을 두 번 올립니다. 헌화를 하는 경우에는 국화꽃을 들고 제단에 올린 후에 묵념을 합니다.

 

상주와 맞절하기

상주와 맞절할 때는 일반적인 인사말 대신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실 때는 잔을 부딪치거나 건배를 외치지 않습니다. 핸드폰은 무음이나 진동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주의사항

장례식장 내에서 건배 금지, 음식 서빙 도우미분을 '여사님'이라고 부르며, 너무 화려한 옷차림은 피하고 검은색, 회색 등의 짙은 색 정장에 검은색 계통의 넥타이를 맵니다. 조문할 때에는 신발을 벗고 검은색 양말을 신으며, 맨발 차림은 실례입니다. 유가족을 붙잡고 계속해서 말을 시키는 것, 상주나 상제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 상주가 어리다하여 반말이나 예의 없는 행동을 하는 것, 망인이 연만하여 웃고 떠드는 일, 고인의 사망원인, 경위 등을 유가족에게 상세하게 묻는 것은 실례가 됩니다.

 

단체 방문 시

단체로 방문할 때는 대표 한 사람이 상주와 마주 보며 절을 하고 나머지 분들은 뒤에 서 있으면 됩니다. 이러한 장례식장 예절을 지키면 유가족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예절을 지켜서 상대방에게 최소한의 위로와 존경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